울산예술작가회는 지난 2007년 창립했다. 당시 '심미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2017년 울산 예술계에서 창작 역량과 실력 등에서 인정받는 미술단체로 거듭나고자 '울산예술작가회'로 명칭을 바꿨다. 울산예술작가회는 매년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롭게 펼치는 창작의 장으로, 지난 1년 간의 작품 활동을 담은 59점을 선보인다. 동양화, 서양화, 사진, 서예, 도예, 서각, 조각, 채색화, 공예 등 다양한 예술영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 14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양화 윤옥란, 문인화 최종국, 조각 이인행, 한문서예 신정아, 동양화 김인숙, 채색화 천태자, 사진 정원섭, 공예 조구환, 도예 이영아, 조각 김진철, 한글서예 신선례, 서양화 도정연, 서각 강삼상, 사진 최영호 작가가 참여했다.
윤옥란 울산예술작가회 회장은 "창립 후 20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쉼없이 꾸준한 전시가 이어졌고, 울산의 든든한 중견 예술가들로서 작업의 열정 만큼 늘 좋은 작품을 위해 거듭해 왔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개성과 독창성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사월의 봄날 개인의 기억을 호출할 수 있는 향기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75·9623~8.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