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랑 안 맞나? 751억 마무리, '다저스 최악 타자' 못 넘고 블론세이브…22년 만의 굴욕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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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뉴욕 연고 구단이랑 안 맞는 건 아닐까.
뉴욕 메츠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날 블론세이브로 윌리엄스의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2세이브 평균자책점 7.11(6⅓이닝 5실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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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쯤 되면 뉴욕 연고 구단이랑 안 맞는 건 아닐까.
뉴욕 메츠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흔들렸다.
윌리엄스는 1-0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지던 9회 말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윌리엄스가 뒷문을 잘 잠근다면 메츠가 지긋지긋하던 10연패 행진을 끊고 간만에 승전고를 울릴 수 있었다.

하지만 첫 타자 이안 햅을 안타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스즈키 세이야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마이클 콘포토에게 우익선상 깊숙한 2루타를 얻어맞았다.
1루 주자 스캇 킹거리가 득점하며 1-1 동점이 됐다.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그나마 카슨 켈리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연속 삼진 처리했지만, 결국 메츠는 10회 말 크레이그 킴브럴이 니코 호너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고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메츠는 2004년 이후 22년 만에 11연패 수렁에 빠지는 굴욕을 썼다. 최근 수년간 적극적인 외부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하고도 올해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는 메츠는 벌써 시즌 15패(7승)째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처참한 성적에 많은 돈을 받는 고액 연봉자들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윌리엄스 역시 피하지 못했다. 이날 블론세이브로 윌리엄스의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2세이브 평균자책점 7.11(6⅓이닝 5실점)이 됐다.

윌리엄스는 2019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한 후 2020년 잠재력을 터뜨렸고, NL 정상급 구원 투수로 활약했다. 조시 헤이더(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함께 밀워키의 후방을 탄탄히 지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2시즌 중반부터는 마무리로 전업했고, 2024년까지 68세이브를 수확했다. 밀워키 시절 통산 241경기 235⅔이닝을 던지며 27승 10패 68세이브 60홀드 평균자책점 1.83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그런 윌리엄스가 지난해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스몰 마켓'인 밀워키는 예비 FA 시즌을 앞둔 윌리엄스를 시장에 내놓았고, 뒷문 보강을 원하던 양키스가 데려갔다. 구단의 전통을 깨고 턱수염을 기를 수 있도록 '특례'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지난해 윌리엄스는 67경기 62이닝 4승 6패 18세이브(4블론) 15홀드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몇 경기 잘 던지다가도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패턴이 시즌 내내 되풀이되며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막판 9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호투하며 가치를 높였다. 이에 메츠가 3년 5,100만 달러(약 751억 원)에 윌리엄스를 영입하며 뒷문 보강에 나섰다.

하지만 올해도 지난해의 패턴을 답습하는 모양새다. 윌리엄스는 개막 후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출루 허용이 다소 많아 불안감을 키우더니, 지난 16일 다저스전에서 ⅓이닝 4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좋지 않은 흐름이 이번 컵스전에서도 이어지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여전히 삼진 비율은 높은 윌리엄스지만, 6⅓이닝 동안 피안타 10개에 사사구가 3개로 이닝당 2회가 넘는 출루를 허용하고 있다. 연봉을 생각하면 아쉽다.
지난해에도 뉴욕을 연고로 하는 양키스에서 뛰며 부진했던 윌리엄스다. 올해도 뉴욕 연고 구단과 계약했으나 좀처럼 본연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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