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김재원에 반했다…짝사랑 시작 "인정할게, 좋아해" ('윰세3') [종합]

남금주 2026. 4.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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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김재원에게 반했다.

20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tvN '유미의 세포들3'에서는 유미(김고은 분)가 순록(김재원)을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유미가 말티즈도 아니고, 말티즈 보호자도 아닌데 왜 기분이 나쁜지 이해를 못하는 순록.

그때 순록이 먼저 자신을 거절했단 걸 안 유미가 옆에 앉아 "저랑 일하는 게 마음에 안 드세요?"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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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고은이 김재원에게 반했다.

20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tvN '유미의 세포들3'에서는 유미(김고은 분)가 순록(김재원)을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이날 순록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사람들과 어울릴 때 에너지가 사라지는 순록은 집 밖에선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저전력 모드로 생활하고 있었다. 낮에 일하는 건 이성 세포뿐. 그래서 집 밖에선 밥을 먹어도 뭘 먹는지 모르겠고, 영화를 봐도 뭘 보는지 모르겠는 순록.

순록은 다른 직원들과의 예상치 못한 스케줄 때문에 에너지가 방전될 위기에 처했다. 유미가 글을 보고 할 말이 없냐고 묻자, 순록은 이해할 필요가 없는 말티즈라도 얘기하자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유미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말았다. 유미가 말티즈도 아니고, 말티즈 보호자도 아닌데 왜 기분이 나쁜지 이해를 못하는 순록. 완벽한 집돌이인 순록에겐 집만이 안식처였다.

그렇게 쉬던 순록은 유미의 글을 생각하다 말티즈가 중요한 게 아니란 걸 깨달았고, 유미에게 다시 피드백을 보냈다. 그리고 출장 당일, 순록은 갑작스러운 주말 출장 요청에 다급히 짐을 챙겨 달리고 또 달렸다. 기차 안에서도 일하느라 바쁜 순록. 그때 순록이 먼저 자신을 거절했단 걸 안 유미가 옆에 앉아 "저랑 일하는 게 마음에 안 드세요?"라고 화를 냈다.

순록은 갑자기 바뀐 유미의 감정을 따라갈 수 없었다. 유미는 "우리 팀에서 나가는 진짜 이유가 뭐냐. 스케줄은 핑계이지 않냐"라며 "저도 참을 만큼 참았다. 요즘 정말 좀 짜증 난다"고 쏘아붙였다.

심상치 않은 상황이란 걸 감지한 순록의 세포들은 모두를 깨우려 했지만, 순록은 방전돼서 웃고 말았다. 거기다 일 문제로 통화하던 순록은 하차하는 승객들에게 등 떠밀려 기차에서 내렸고, 통화하다가 기차를 놓치고 말았다.

순록이 자신과의 대화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기차를 안 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유미. 그러나 낚시 세포는 '빡돔'이 많았지만, 벼락을 맞고 다 죽었다고 했다. 날벼락이 친 이유를 찾던 세포들은 사랑 세포가 사라진 걸 깨달았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록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유미. 벼락 맞고 나서 마을은 풍비박산이 났고, 세포들은 부분 기억 상실증에도 걸렸다. "안경 벗고 머리 내리니까 멍멍이 같더라. 그러고선 웃으니까 귀여워"라는 세포들.

유미는 나희(조혜정)의 연락으로 순록이 온다고 하자 거울부터 확인했다. 순록이 기껏해야 자신과 한두 살 차이라고 생각했던 유미는 순록이 29살이란 걸 듣고는 "미쳤어. 20대라고?"라며 충격을 받기도. 그러다 유미는 순록이 출판사 워크숍으로 부산에 간단 말에 부산행을 결심했다. 우연히 순록과 또 같이 기차를 타게 된 유미는 순록을 보고 "나, 순록이 좋아해"라고 인정했다. 깨어난 사랑세포는 짝사랑이어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유미의 세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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