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K-기계·방산’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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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이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25일 산업통상부 등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문화선도산단의 핵심 사업으로 랜드마크 조성 사업과 산단 청년노동자의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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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이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로 ‘K-기계·방산 전시관과 콘텐츠 체험장’이 건립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 건물 건립 등 구체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25일 산업통상부 등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문화선도산단의 핵심 사업으로 랜드마크 조성 사업과 산단 청년노동자의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등이 있다.
랜드마크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22억 원(국비 189억 원, 도비 40억 원, 시비 93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달 사업의 타당성 검증과 사업대상지와 사업규모 결정 등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기본구상과 타당성검토 용역’ 관련 입찰참가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마쳤고, 이번 주 중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한다. 7개월 간 진행하는 용역을 통해 후보지 등을 정한 뒤 건물을 신축해 상징성을 담은 공간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중앙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 공모, 실시설계 착수 등을 거쳐 2029년 4월 착공, 연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관계기관들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랜드마크 조성사업의 방향성을 정하지 못해 진척이 더디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남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 사업 시행자를 창원시로 결정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가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쾌적한 노동 환경 제공과 보행 중심의 공간 혁신을 목표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도 속도를 낸다.
총 28억6000만 원(국비 20억 원, 도비 2억6000만 원,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성산구 남천 일원(성산교~연덕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자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해 2028년 4월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산단 전체의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전략이다.
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창원국가산단을 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동시에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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