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일시정지 4년...여전히 '위험천만'

김학준 2026. 4. 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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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 사람이 있든 없든, 일단 멈춰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입니다.

4년이 됐지만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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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사회·경제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는 차량은,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든 없든, 일단 멈춰야 합니다.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규정이 마련됐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입니다.

일시정지하지 않고 내달리던 버스에
9살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가 의무화된 지
4년이 됐지만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더 많습니다.

전주의 한 교차로, 택시 한 대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규정을 무시한 채 그대로 내달립니다.

[경찰관 :
우회전 하실 때, 보행자가 있든 없든 안전을 위해서 좌우를 살피자는
측면에서 지금 계도를 하고 있어요.]

1시간 동안 진행된 단속에서 운전자 10명이 적발됐습니다.

[트랜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우회전 사고는 281건.
294명이 다치고 보행자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뒤차의 눈치를 보느라 그대로 주행하거나
법규가 바뀐 걸 알지 못하는 운전자가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운전자 (음성 변조) :
걷는 곳(횡단보도)도 다 빨간 불이고 그래서 지나왔어요.
파란불이 있으면 당연히 서야죠. 근데 파란불이 아니고 빨간불이었기
때문에 왔어요.]

[CG]
전방 신호가 빨간불이면 보행자 유무와 상관없이 일단 멈춰야 하고,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사람이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고 할 경우 반드시 정지 해야합니다.//

[진태규|전주덕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은 범칙금은 6만 원, 벌점은 10점.
(교통 법규를) 홍보함으로써 조금 더 보행자 위주의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경찰은 앞으로 두 달간
우회전 방법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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