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모디 총리 “인도 총리실 주도 ‘韓전담데스크’ 만들어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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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경제협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담 창구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모디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인도 진출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 문제에 공감하며 "인도 총리실이 컨트롤타워가 돼서 (인도 정부 내에) 한국 전담 데스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 측에도 인도 경제협력 전담 창구 설치를 제안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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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뉴델리 영빈관에서 공동언론발표 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mk/20260420221203713dsea.jpg)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은 회담 내용을 소개했다.
모디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인도 진출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 문제에 공감하며 “인도 총리실이 컨트롤타워가 돼서 (인도 정부 내에) 한국 전담 데스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 측에도 인도 경제협력 전담 창구 설치를 제안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모디 총리는 또 “조만간 ‘한국기업 주간’을 갖고 한국 기업인을 모두 초대해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볼 것”이라며 “조선업, 인공지능(AI),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이 향후 10년간 매우 중요하다. 인도의 스케일과 한국의 스피드가 결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경제인 초청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 이형희 SK 부회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그룹은 현지기업이 되겠다는 자세로 (인도에) 진출했다“며 ”앞으로 첨단제품 생산과 혁신 연구개발(R&D)을 인도 현지에서 함께 하겠다“고 했다.
정의선 회장은 “2028년 말 인도에서 종합 R&D 센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달 현지 제3공장 준공식에 모디 총리를 초청하기도 했다고 김 실장은 소개했다.
포스코와 HD현대 역시 각각 제철소 합작 건설과 중형 조선소 투자 검토 계획을 밝히며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모디 총리에게 경제인 오찬을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자신이 소년공 시절을 거친 것과 모디 총리가 ‘짜이 왈라’(홍차 판매상) 출신이라는 점에서 공통의 삶의 궤적을 갖고 있다고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앞으로 협력 범위를 더 과감하게 넓혀야 한다”며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배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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