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민도 등 돌렸다...네이마르, 지고 있는데 개인기 하다 실패→야유 쏟아지자 귀 막는 제스쳐, 팬들은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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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위상이 완전히 떨어졌다.
산투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상 파울루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우르바누 카우데이라에서 열린 2026시즌 브라질 세리에 A 12라운드에서 플루미넨시에게 2-3으로 패배했다.
브라질의 축구 채널 '도나 루시아'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추가 시간에 지고 있는데 네이마르는 누군가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려고 한다. 완전히 현실 감각이 떨어져 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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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네이마르의 위상이 완전히 떨어졌다.
산투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상 파울루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우르바누 카우데이라에서 열린 2026시즌 브라질 세리에 A 12라운드에서 플루미넨시에게 2-3으로 패배했다.
네이마르는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68%(32/47), 기회 창출 0회, 큰 기회 놓침 1회, 드리블 성공률 14%(1/7), 볼 뺏김 4회 등을 기록했다.
경기 막바지에는 2-3으로 지고 있는데도, 특유의 화려한 플레이를 시도했다가 상대에게 볼을 빼앗겨 홈팬들에게 거센 야유를 받았다. 브라질의 축구 채널 '도나 루시아'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추가 시간에 지고 있는데 네이마르는 누군가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려고 한다. 완전히 현실 감각이 떨어져 있다"라고 비판했다. '골스 도 브라질레이라우'는 "네이마르가 기술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산투스 팬들은 그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말았다"라고 전했다.

경기장을 떠나면서 한 행동이 화제가 됐다. 네이마르는 경기장을 떠나며 귀를 막은 채 야유를 듣지 않으려는 행동을 했다. 네이마르는 이 행동이 화제가 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귀를 긁은 것까지 해명해야 하는 날이 오다니, 여러분 솔직히 이건 너무 심한 것 같고 선을 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일을 겪으며 살아야 한다는 게 너무 슬프다. 어떤 인간도 이런 일을 견딜 수 없을 거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네이마르는 한때 세계적인 윙포워드였다.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와 함께 MSN 라인을 구축, 유럽을 호령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잠시나마 이강인과 함께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힐랄로 이적하며 선수 커리어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큰 부상으로 경기에 잘 나서지 못했다. 계약 종료 후 브라질로 돌아와 재기를 꿈꾸고 있는데, 쉽지 않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2달 남겨두고, 브라질 대표팀 소집도 어려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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