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베개 ‘이것’ 확인해라”…모르고 지나친 수면 습관이 녹내장 악화시킨다는데 [헬시타임]

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2026. 4. 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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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지 않고 자는 수면 습관이 녹내장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베개 자체를 없애기보다 개인에게 맞는 수면 자세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드림헬스의 윌리엄 루 원장은 "수면 자세처럼 간단한 요소가 녹내장 환자의 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며 "아직 초기 단계 연구이며, 베개 자체가 해롭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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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지 않고 자는 수면 습관이 녹내장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베개 자체를 없애기보다 개인에게 맞는 수면 자세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영국 안과학회지에 실린 최신 연구는 베개 높이가 눈 건강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시신경 손상으로 시력 저하 또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과 질환이다. 연구팀은 녹내장 환자가 베개 2개를 베고 잤을 때 평평하게 누운 경우보다 안압이 높아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베개를 높이 베면 목이 앞으로 굽으면서 정맥을 압박해 눈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런 자세를 만드는 수면 습관을 피하면 증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드림헬스의 윌리엄 루 원장은 “수면 자세처럼 간단한 요소가 녹내장 환자의 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며 “아직 초기 단계 연구이며, 베개 자체가 해롭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베개를 어떻게 사용하고 얼마나 높게 베느냐가 핵심”이라며 “머리를 지나치게 높이거나 목이 부자연스러운 각도로 꺾이는 극단적인 자세만 피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수면 자세별로 적합한 베개 활용법도 다르다. 옆으로 자는 사람은 머리를 척추와 일직선으로 유지하기 위해 베개가 반드시 필요하다. 반면 등을 대고 자는 사람 중 일부는 베개 없이 잘 경우 목을 중립 상태로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루 원장은 “경추 부담이 줄어 아침의 뻣뻣함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고, 지지력이 떨어지는 베개로 인한 압박감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녹내장 환자나 고위험군은 의료진과 상담해 머리와 목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으면서 바르게 정렬되는 자세를 찾는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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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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