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광재 '하남갑' 공천 유력…김용 출마엔 신중 모드

구혜진 기자 2026. 4. 20. 19: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명망 있는 인사'라며 이광재 전 의원의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경기 하남갑 공천이 유력합니다. 반면 '대장동 사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에는 선을 긋는 분위기입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재보궐 선거 공천 속도전을 예고한 정청래 대표.

'명망있는 당내 인사를 배치하겠다'면서 이광재 전 의원을 언급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에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유력한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그러면서 '핫 플레이스'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며 비게 되는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의원을 공천하는 걸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지난 주말 이 전 의원과 만나 하남갑 출마를 논의한 걸로 파악됩니다.

경기 출마를 원한다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 정청래, 추미애, 김병욱이 왔습니다. {김용이도 왔습니다.} …]

어제 성남 모란시장 방문 때도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 공천에 부정적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친명계 조직에선 김 전 부원장을 공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대법원 판결을 앞둔 후보를 내는 건 국민 정서에 어긋난다는 당내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대변인이 유력한 분위기 속, 송영길 전 대표는 경기 하남갑 등에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아직 갈 곳을 찾지 못한 모습입니다.

지방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29일, 의원직에서 모두 물러납니다.

[영상취재 김상현 김대호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이예원]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