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광재 '하남갑' 공천 유력…김용 출마엔 신중 모드
[앵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명망 있는 인사'라며 이광재 전 의원의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경기 하남갑 공천이 유력합니다. 반면 '대장동 사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에는 선을 긋는 분위기입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재보궐 선거 공천 속도전을 예고한 정청래 대표.
'명망있는 당내 인사를 배치하겠다'면서 이광재 전 의원을 언급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에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유력한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그러면서 '핫 플레이스'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며 비게 되는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의원을 공천하는 걸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지난 주말 이 전 의원과 만나 하남갑 출마를 논의한 걸로 파악됩니다.
경기 출마를 원한다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 정청래, 추미애, 김병욱이 왔습니다. {김용이도 왔습니다.} …]
어제 성남 모란시장 방문 때도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 공천에 부정적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친명계 조직에선 김 전 부원장을 공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대법원 판결을 앞둔 후보를 내는 건 국민 정서에 어긋난다는 당내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대변인이 유력한 분위기 속, 송영길 전 대표는 경기 하남갑 등에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아직 갈 곳을 찾지 못한 모습입니다.
지방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29일, 의원직에서 모두 물러납니다.
[영상취재 김상현 김대호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이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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