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무대 오른 빅뱅 “8월부터 월드투어 시작”

신주영 기자 2026. 4. 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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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코첼라 유튜브 캡처

“올해는 빅뱅 20주년이죠. 특별 발표를 할게요. 이곳 코첼라에서 최초 공개합니다. 빅뱅의 20주년 기념 월드투어가 오는 8월 시작됩니다.”(지드래곤)

그룹 빅뱅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라 “이 무대는 우리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올해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코첼라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약 60분간 공연했다. ‘뱅뱅뱅’을 시작으로 ‘판타스틱 베이비’ ‘맨정신’ 등에 이어 ‘하루하루’ ‘거짓말’ 등 히트곡도 들려줬다.

이들은 “언젠가 다시 올 그날 그때를 위하여” 등의 가사를 담고 있는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지난 12일 같은 곳에서 펼쳐진 무대에 이은 두 번째다. 세트리스트는 ‘배드 보이’를 ‘배배’로 교체한 것을 제외하면 전주와 동일하게 구성됐다.

두 번에 걸친 이번 코첼라 공연은 지드래곤·태양·대성이 함께했다. 이들이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공연을 펼친 것은 2017년 ‘라스트 댄스’ 투어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빅뱅 20주년 기념 활동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태양은 “긴 시간 동안 저희를 계속해서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음악으로,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성은 “여러모로 미숙한 저희를 20년 동안 노래할 수 있도록 불러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래 오래 행복하게 노래하고, 행복을 전달해드리는 빅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등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2022년 4월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그룹으로는 신곡을 내지 않았다.

그룹 빅뱅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코첼라 유튜브 캡처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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