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여론조사]① 경남도지사…김경수 37%·박완수 27%·전희영 1%
[KBS 창원] [앵커]
KBS가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여론조사를 통해 경남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경남도지사 선거를 대하는 도민들의 민심을 진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도민 8백 명을 대상으로 경남도지사 후보 3명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 37%로, 27% 지지를 받은 국민의힘 박완수 현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진보당 전희영 전 전교조 위원장은 1%, 반면,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가 27%, '모르거나 무응답'이 8%로 부동층이 35%에 달합니다.
김경수 전 지사를 지지한 이유는 '현 정부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가 37%로 가장 높고, 박완수 현 지사를 지지한 이유는 '경력과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서'가 36%로 가장 높습니다.
아직 지지 후보가 없는 이유는 '후보들을 잘 몰라서'가 27%로 가장 많고,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 24%, '평소 정치에 관심이 없다'가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하겠다'는 응답이 93%에 달해 앞으로 40여 일 동안 부동층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역별 지지율은 김 전 지사가 창원권과 동부권에서 우세했고, 박 지사가 서부내륙, 남부해안권에서 우세했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는 두 후보가 근소한 차이를 보였지만 김 전 지사가 40대부터 50대, 60대까지에서 높은 지지를, 박 지사는 30대와 7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념 성향은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의 70%가 김 전 지사를,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56%가 박 지사를 지지했습니다.
경남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청년 유출 등 인구감소 대응' 응답이 20%로 가장 많고, '경남-부산 행정통합'과 '서부권 지역균형발전'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남-부산 행정통합' 혹은 '부·울·경 메가시티' 등 지방정부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이 61%, 반대는 29%로 찬성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찬성 이유는 청년 유출 등 인구 감소 대응이 33%로 가장 많고, 행정 효율성 증대,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가 잘하고 있다, 26%가 못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KBS 여론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5%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8%p 감소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3%, 진보당 1%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그래픽:조지영
■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창원총국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 경상남도
조사일시 : 4월 14일(화)~16일(목)
조사대상 : 경상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800명
피조사자선정방법 :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20.6%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5%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K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KBS창원 여론조사_경남도지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4/20260420_5ZN4Tz.pdf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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