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포성 울리는 호르무즈…미·이란 종전 협상 안갯속
<출연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양국의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을 향한 압박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면서도, “합의의 기본 틀은 잡혔다”며 낙관론을 제시했는데요.
양국은 과연 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될까요.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휴전 종료를 앞두고 양국의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이 공개한 영상에는 지하 미사일 시설 내부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드론과 미사일, 발사대가 배치된 모습과 함께 지상에서의 미사일 발사 장면 등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로이터는 해당 영상의 촬영 시점이나 실제 위치 등은 독자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란은 이 지하 무기고 영상과 함께 “미사일 및 드론 전력을 빠르게 재정비하고 있다”는 메시지도 냈습니다. 휴전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란이 이 영상을 공개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다만, 언제 해당 영상이 촬영된 지는 알 수 없다는 점에서...영상 속의 무기들이 현재 재정비 완료된 무기인지는 확실치 않은데요. 현재 이란의 전략 자산의 규모는 어느 정도라고 예측하십니까?
<질문 1-2> 특히 이란 반관영 매체는 이란이 전쟁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며, 전쟁이 다시 일어나면 초반에 수백 기의 미사일이 발사될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실제 전쟁이 재개될 경우, 이란이 그동안 꺼내지 않았던 핵심 전략 자산들을 꺼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 혁명수비대에 연계된 이란의 매체는 전쟁이 재개될 경우 원유 생산과 수송에 관련된 중동의 주요 거점들이 새롭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를 두고, 이란이 걸프 산유국의 핵심 인프라를 정면으로 노려 보복할 수 있다는 경고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더라고요?
<질문 3> 주목할 건 이란이 해협 통제권을 다시 협상카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란의 유력 국회의원이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해 “호르무즈 통행권은 우리의 양보할 수 없는 권리”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란이 다시 호르무즈 통제권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3-1> 특히 이란이 선박의 해협 통과 허가 등의 통행권을 결정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며 군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 이 법안의 실효성은 인정이 되는 건가요?
<질문 4> 특히 이란은 미국이 이란의 화물선에 함포를 발사해 나포에 나서자, 곧바로 휴전 위반이라며 드론으로 미국의 군함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란이 이처럼 빠르게 보복 대응한 점은 어떻게 평가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1> 이란은 미국이 먼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미국은 반대로 이란의 선박이 경고를 무시하고 봉쇄를 뚫으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였든, 휴전 중 무력 충돌이 발생한 셈인데, 누구 책임이 더 크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이런 대치 상황에서도 2차 종전 협상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양국의 협상단이 도착하게 될 파키스탄의 라왈핀디라는 곳은 사실상 봉쇄 수준의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이를 두고 협상을 준비 중인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오거든요?
<질문 6> 이런 상황에서 파키스탄 매체가 ”이란 대표단이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21일 도착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21일 도착이면, 휴전시한이지 않습니까? 휴전은 혹시 자동으로 연장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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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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