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내 진동”…여수시 ‘섬의 날’ 입찰 재평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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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특정 업체에 점수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섬의 날' 행사 대행업체 선정 결과를 취소하고 재평가하기로 방침을 선회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법률 자문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심사위원단에 다시 평가를 맡기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가 다른 업체들보다 그만큼 뛰어나서 고득점을 얻은 것 아니겠느냐"면서도 "재심사를 거쳐 5월 상순까지는 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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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여원 규모 대행사 입찰서 특정 업체에 ‘점수 몰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가 특정 업체에 점수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섬의 날’ 행사 대행업체 선정 결과를 취소하고 재평가하기로 방침을 선회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법률 자문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심사위원단에 다시 평가를 맡기기로 했다.
재평가는 3배수인 24명 예비 명부를 두고 참여 업체들이 추첨해 선정된 심사위원 8명이 다시 업체별 평가를 하게 된다.
지난 공모에서 입찰에 참가한 7개 업체 중 1위를 차지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특정회사는 A심사위원으로부터 나머지 6개 업체보다 2배나 높은 월등한 점수를 얻었다.
A심사위원은 각각 5∼15점이 배정된 6개 항목 합산 60점 만점 중 특정사에는 만점에 가까운 57점을 매긴 반면 다른 6개 업체에는 29~34점으로 2배에 달하는 혹독한 점수차별을 뒀다.
이는 다른 심사위원들이 매긴 최고점과 최저점 평균 12점과 괴리가 크다.
여수시는 올 초에도 평가위원 명단이 외부로 유출돼 공정성 시비가 일자 입찰을 무산시키고 재입찰을 거쳤음에도 또 다시 이 회사가 선정되는 등 입찰 행정에 여러 의심을 낳고 있다.
이에 여수시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가 다른 업체들보다 그만큼 뛰어나서 고득점을 얻은 것 아니겠느냐”면서도 “재심사를 거쳐 5월 상순까지는 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섬의 날 행사 대행 용역사 입찰 선정사는 오는 8월에 열릴 섬의 날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전시관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맡는다.
제7회 섬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6∼9일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며 예상 사업비는 19억 4900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돌산도 중심무대에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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