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원주 vs 압도적 경제'…구자열·원강수 경제공약 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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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강원 원주시장에 도전하는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의 지역경제 공약에 대한 원주시민들의 상대평가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구자열 후보가 최근 '첨단원주'라는 지역경제 공약을 내걸면서 초선 시장에 도전한 가운데, 이를 상대하는 현직 시장인 원강수 후보도 지금까지의 지역경제 성과를 더 확대하겠다며 '압도적 경제'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앞서 구자열 후보도 이미 '첨단원주'라는 공약을 내걸면서 차기 원주의 지역경제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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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투자 성적표' 내세운 국힘 원강수 "더 증명한다"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민선 9기 강원 원주시장에 도전하는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의 지역경제 공약에 대한 원주시민들의 상대평가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구자열 후보가 최근 '첨단원주'라는 지역경제 공약을 내걸면서 초선 시장에 도전한 가운데, 이를 상대하는 현직 시장인 원강수 후보도 지금까지의 지역경제 성과를 더 확대하겠다며 '압도적 경제'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강수 후보는 이날 시청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그간 기업유치를 비롯한 시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압도적 경제 행복도시 원주'를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시장 취임 후 추진한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 등 여러 산단 구축 사업들을 내세웠다.
또 임기 내 2조 3456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원주 경제의 도약을 증명했다고 피력한데 이어 최대 1조 원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도 확보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반도체관련 기업들을 비롯한 38개 기업 유치 실적과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 성과를 집중 홍보했다.
그는 엔비디아 인증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유치를 비롯한 경제 분야 성과도 내세웠는데, 이를 비롯한 그간 지역경제 성과들을 차례로 나열하면서 과거 군사도시였던 원주를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민선 8기 반도체 공장 유치 활동에 나서면서 한국반도체교육원을 건설하게 됐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도 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공약을 유지하면서 기업들이 몰려드는 원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자열 후보도 이미 '첨단원주'라는 공약을 내걸면서 차기 원주의 지역경제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 '서원주역·기업도시를 제2판교로 육성'이라는 비전을 비롯해 주요 발전전략을 내세우며 원 후보와 자웅을 겨룰 준비를 마쳤다.
구 후보는 특히 '서원주 의료AI 앵커연구 산업단지'를 공약했는데, 의료기기 기업이 몰린 원주기업도시를 포함한 서원주권 산업생태계에 변화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신도시·산업단지를 더 조성하거나 일부 기업을 유치하는 방식이 아닌, AI와 연계한 의료·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의료 AI 대전환 특구(AX특구) 조성이란 비전도 내놨는데, 1조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대기업 참여하는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구 후보는 앵커연구 산단과 관련해 "올해부터 203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 공동연구센터와 오픈랩을 구축해 의료AI 신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며 "서원주를 자립형 기업도시 성장 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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