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지지…전재수 40%·박형준 34% ‘접전’

김계애 2026. 4. 20.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월 3일까지 이제 40여 일 남았습니다.

부산시장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40%, 국민의힘 박형준 34%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재수, 박형준 후보가 각각 경선을 통해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후 실시된 여론 조사 가운데,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재수 우세 속 박형준 추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월 3일까지 이제 40여 일 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경선을 거쳐 부산시장 후보를 확정했고, 부산시교육감은 양자 구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부산 시민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BS 부산총국은 부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와 주요 현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부산시장 선거, 전재수 40% 대 박형준 34%…오차범위 내 '접전'


부산시장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40%, 국민의힘 박형준 34%로 집계됐습니다. 개혁신당 정이한 예비후보는 1%이고,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이 18%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재수, 박형준 후보가 각각 경선을 통해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후 실시된 여론 조사 가운데,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재수 우세 속 박형준 추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서는 전재수 44%, 박형준 33%로 나타나 단순 지지도를 넘어 '이길 후보' 인식에서는 전재수 후보가 박형준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 유권자의 선택 기준, 정당일까? 능력일까?


이번 조사에서 부산시장 후보 선택 기준 1위는 '정책과 공약(30%)', 2위는 '개인의 자질과 능력(25%)'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속 정당'은 13%에 그쳤습니다.

특정 정당에 따라 후보를 지지하기보다는 후보 개인의 능력과 정책을 살펴보는 '실용주의적 투표 성향'으로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당보다 정책과 능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후보 개인 경쟁력이 선거 결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부산교육감 선거, 김석준 26% 대 최윤홍 8%…지지후보 없음 44% '변수'


양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 26%,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8%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후보 지지도와 다르게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44%)와 무응답(19%)이 63%에 달했습니다. 남은 기간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게 두 후보 모두의 과제로 보입니다.

■ 높은 '대통령 지지도'가 지방선거 결과로 이어질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63%로 부정 평가(27%)를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 안정을 위해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47%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39%는 8%P밖에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38%)과 국민의힘 지지율(31%)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대통령 당선 직후 처음 치러지는 지방선거지만,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지방선거 결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 높은 선거 관심이 실제 투표로 이어질까?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74%)하거나 가능하면 투표하겠다(17%)는 응답이 90%에 달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적극적인 투표 흐름 속에, 후보의 역량과 정책 경쟁력이 승부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부산총국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 부산광역시
조사일시 : 4월 17일(금)~19일(일)
조사대상 :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1,000명
피조사자선정방법 :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20.5%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portal/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KBS부산] 부산시민 지방선거 여론조사(0417~0419)_결과표1.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4/20/299221776671455242.pdf

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