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이 류지혁 비난? LG 코치에 불만 있었다…강민호 나서 해명

류재민 2026. 4. 20.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경기 도중 격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원태인은 지난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안방경기 LG 트윈스전에서 0-3으로 뒤진 4회초 1사 2, 3루에서 이영빈을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원태인은 류지혁이 아닌 정수성 LG 코치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는 사실이 삼성 포수 강민호를 통해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LG전서 나온 행동 두고 일파만파
3루 코치 저격 모양새 되며 새로운 논란
원태인이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도중 숨을 고르고 있다. 2026.4.19 삼성 라이온즈 제공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경기 도중 격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선배를 향해 짜증을 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는데 상대 코치에 불만을 표시한 사실이 알려져 일이 커지고 있다.

원태인은 지난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안방경기 LG 트윈스전에서 0-3으로 뒤진 4회초 1사 2, 3루에서 이영빈을 2루 땅볼로 유도했다. 삼성 2루수 류지혁은 1루로 던져 타자 주자 이영빈을 잡았고 그사이 3루 주자 천성호가 홈에 들어와 추가점을 기록했다.

이때 원태인은 마운드로 걸어가면서 류지혁을 향해 인상을 쓰며 불만을 표시했고, 중계방송 화면에 비친 류지혁 역시 굳은 표정을 지었다. 해당 장면을 두고 일부 팬은 원태인이 선배인 류지혁의 송구 선택에 불만을 품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원태인을 향한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원태인의 행동에 대해 강민호가 올린 해명글. 2026.4.20 강민호 SNS 캡처

그러나 원태인은 류지혁이 아닌 정수성 LG 코치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는 사실이 삼성 포수 강민호를 통해 알려졌다. 강민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태인이가 보인 행동은 LG 3루 베이스 코치님의 모션이 커서 집중이 잘되지 않은 부분을 지혁이에게 하소연한 것”이라며 “삼성에 버릇없는 후배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강민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3루 코치는 팀의 득점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데 원태인을 위해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는 지적이다. 정 코치가 일부러 원태인을 교란하기 위해 의도를 가지고 한 게 아닌 이상 본인의 역할을 합법적으로 수행한 것이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던 LG는 졸지에 상대 팀을 방해한 코치를 둔 팀이 됐다. 이러나저러나 논란은 커지고만 있다.

원태인은 4와3분의2이닝 5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삼성 역시 해당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류재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