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셔리 관광지로도 부상…전세계 부유층 잡는다
[앵커]
전 세계 VVIP들의 여행지를 결정하는 관광업계 거물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습니다.
연간 거래 규모만 약 50조 원에 달하는, 이른바 '관광 큰손'들인데요.
한국의 뷰티와 미식 등 고품격 콘텐츠에 찬사를 보내면서 국내 럭셔리 관광객 유치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호텔에 마련된 K-뷰티 체험 행사장이 북적입니다.
체험을 대기하는 이들은 모두 전 세계 럭셔리 관광 시장을 좌우하는 네트워크, '버츄오소'의 핵심 관계자들입니다.
얼굴색을 밝혀주는 나만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보고, 메이크업과 두피 진단을 직접 받아봅니다.
<제니퍼 캠벨 / 버츄오소 수석 부사장> "현재 전 세계적으로 뷰티와 웰니스 여행이 거대한 흐름인데, 한국이 그 흐름을 잘 타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 가장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현대적인 세련미와 오랜 역사가 공존한다는 점이…"
버츄오소 심포지엄도 국내에 열렸는데 동북아시아에서 최초입니다.
이들은 심포지엄 기간 선재스님의 사찰음식과 윤주모 명인의 전통주 등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미식 문화를 경험하며 K-럭셔리의 진수를 맛봤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세빛섬에서 버츄오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전 세계 부유층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박성혁 /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번 심포지엄이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우리나라 관광의 위상이 전 세계 부유층이 주목하는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의 위상을 갖추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진정성과 희소성이 있는 한국만의 독보적인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럭셔리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 대비 지출액이 최소 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더욱 높은 관광 수익과 산업 파급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광업계 큰 손들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럭셔리 관광시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를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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