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사과꽃으로 물든 봄… 제5회 사과꽃 축제 성황
황진호 기자 2026. 4. 20. 17:24
시민·관광객 참여 속 야외음악회·바자회 진행
자연과 특산물이 만든 문경 대표 봄축제 자리매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 기대
▲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야외음악회 모습.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자연과 특산물이 만든 문경 대표 봄축제 자리매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 기대

문경의 봄을 상징하는 사과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제5회 문경 사과꽃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 대표 봄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18일 산북면 김용리 문경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사)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가 주최하고 문경문학관과 (사)아름다운 동행이 후원했다. 2022년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5회를 맞으며 문경을 대표하는 봄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축사, 야외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활짝 핀 사과꽃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조손가정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가 함께 열려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널리 알리고, 사과꽃이 만개하는 봄철 자연경관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대거 찾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점숙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장은 "사과꽃 축제가 문경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문경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이들이 문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문경시 문화예술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특산물이 어우러진 뜻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