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원가 압박에도 치킨값 동결…“비용 상승분, 본사가”

송응철 기자 2026. 4.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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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인 제너시스BBQ가 중동발 국제 유가와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도 치킨값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치킨업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튀김유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가중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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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기조 동참”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BBQ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인 제너시스BBQ는 치킨 판매가와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BBQ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인 제너시스BBQ가 중동발 국제 유가와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도 치킨값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제너시스BBQ는 치킨 판매가와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닭고기와 튀김유 등 주요 원재료비와 포장재·물류비,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각종 비용 상승분은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소비자와 가맹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BBQ는 설명했다. 앞서 BBQ는 2024년 6월 치킨 판매가를 인상한 바 있다.

최근 외식업계는 중동발 리스크로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가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치킨업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튀김유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가중된 상태다.

BBQ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플랫폼 비용 증가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현재 계산만으로도 수십억원 이상 비용이 올랐으며 향후 얼마나 더 상승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본사가 모든 비용 상승을 부담하며 고통을 감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비자와 패밀리(가맹점)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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