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이어 골드만삭스도 “코스피 8000까지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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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8000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코스피 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0%에서 220%로 대폭 상향하며 코스피 지수 상단을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코스피 8000' 전망은 골드만삭스가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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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낮은 외국인 비중…자금 유입 여력 남아 있다”
(시사저널=허인회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8000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코스피 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0%에서 220%로 대폭 상향하며 코스피 지수 상단을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티모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전략가는 "반도체 업종의 이익 개선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나머지 시장 역시 48% 수준의 견조한 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모 전략가는 코스피가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측면에서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5배로, 과거 평균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과거 코스피가 고점에 도달했을 때 평균 PER이 10배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방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실적이 33% 하락하고, PER이 11배 수준까지 낮아지는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도 코스피 하단은 약 6250선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반도체 부문의 외국인 보유 지분이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모 전략가는 "글로벌 뮤추얼펀드와 신흥국·아시아(일본 제외) 포트폴리오 내에서 한국 비중도 여전히 '비중 축소(Underweight)' 상태로 남아 있다"며 "향후 자금 유입 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견조한 펀더멘털,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포지셔닝을 고려할 때 지역 시장 배분에서 한국에 대해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며, 현재 수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8000' 전망은 골드만삭스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노무라증권은 지난 2월 반도체 이익에 힘입어 코스피 상반기 목표치를 7500으로 잡고, 8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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