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1-4 완패 속 홀로 빛난 손흥민, 유일한 7점대 '최고 평점'

LAFC의 완패 속에서도 손흥민은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LAFC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에 1-4로 대패했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던 LAFC는 지난 12일 포틀랜드 팀버스전(1-2 패)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내주며 정규리그 2연패에 빠졌다. 지난 15일 크루스 아술과의 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1-1 무)을 포함하면 공식전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시즌 2패째를 기록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16)를 유지했다.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5차례의 슈팅 중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 88%, 키패스 1회, 드리블 돌파 성공 1회, 지상볼 경합 승리 4회 등을 기록하며 공격 진영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수치상으로도 손흥민의 활약은 돋보였다. LAFC 선발 명단 중 유일하게 7점대 평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반면 4골을 허용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팀 내 최저점인 5.6점에 그쳤다.
한편 새너제이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티모 베르너가 빛났다. 베르너는 이날 MLS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3점을 받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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