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권근, 공천 반발 탈당 선언…“밀실 공천과 결별, 주민과 새 출발”

이혜림 기자 2026. 4.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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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근 대구시의원이 20일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 공천과 불공정 결정에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며 "당을 떠나 주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주민들께 송구하다"면서도 "무너진 원칙에 대한 정면 거부이자 불공정 정치와의 결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국민의힘 달서병 지역 공천 과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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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근 대구시의원이 20일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 공천과 불공정 결정에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며 "당을 떠나 주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주민들께 송구하다"면서도 "무너진 원칙에 대한 정면 거부이자 불공정 정치와의 결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국민의힘 달서병 지역 공천 과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공정과 상식을 스스로 무너뜨린 공천이었다"며 "당원과 시민이 배제된 채 단수 공천이 일방적으로 통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소식까지 했는데 곧바로 단수 공천을 결정한 것은 달서병 주민에 대한 조롱"이라며 "경쟁과 검증, 설명이 모두 사라졌다"고 했다.

또 당협 운영위원회의 구의원 투표 과정에 대해서도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개표가 이뤄지고 결과도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며 "방송에서는 공정한 결선을 말하면서 실제 과정은 그렇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공천은 '누구를 공천해도 찍어준다'는 식으로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다.

탈당 배경에 대해 윤 의원은 "더 이상 이런 정치에 이름을 올릴 수 없고, 들러리로 서 있을 수 없다"며 "어떤 압박이 와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장에서 검증된 일꾼이 누구인지 시민이 직접 판단해 달라"며 "주민 곁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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