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3일 영업실적 발표…1분기 영업이익 40조원 육박 전망

정옥재 기자 2026. 4. 20.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가 오는 23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40조 원 돌파 여부가 관심으로 떠올랐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50조1046억 원, 영업이익 34조8753억 원이다.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40조28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높은 영업이익률, 경쟁사 호실적 근거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규격인 SOCAMM(소캠·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2 192GB 제품을 본격 양산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SK하이닉스 소캠2 192GB 제품.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오는 23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업황의 ‘슈퍼사이클’ 진입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TSMC 또한 5725억 대만달러(약 26조7000억 원)의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40조 원 돌파 여부가 관심으로 떠올랐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50조1046억 원, 영업이익 34조8753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17조6391억 원)과 영업이익(7조4405억 원) 대비 각각 184.1%, 368.7%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증권가에서는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는 보수적 전망이라고 보고 이보다 높은 전망치를 속속 내놓는다.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40조28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흥국증권 40조 950억 원, KB증권 40조830억 원 등 분기 영업익 40조 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KB증권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에도 AI 서버 출하량이 당초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1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x8 MLC)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17.73달러로 전월(12.67달러) 대비 39.95%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칩 공급에 있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HBM3E 납품이 본격화되며 영업이익률 70%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일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규격인 SOCAMM(소캠·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2 192GB 제품을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소캠2는 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되던 저전력 메모리를 서버 환경에 맞게 변형한 모듈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버 등에 주로 쓰인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