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 5명, “박장범 사장 임명 제청 취소 의결 안건 이사회 제출”

이화연 2026. 4.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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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 5명이 박장범 KBS 사장의 임명 제청을 취소하라는 내용의 의결 안건을 KBS 이사회에 제출했습니다.

김찬태, 류일형, 이상요, 정재권, 조숙현 등 KBS 이사 5명은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한국방송공사 사장 임명 제청'을 취소하는 내용의 의결 안건을 오늘(20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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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 5명이 박장범 KBS 사장의 임명 제청을 취소하라는 내용의 의결 안건을 KBS 이사회에 제출했습니다.

김찬태, 류일형, 이상요, 정재권, 조숙현 등 KBS 이사 5명은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한국방송공사 사장 임명 제청’을 취소하는 내용의 의결 안건을 오늘(20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1091차 임시이사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진숙, 김태규 2인 상임위원이 추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 7명(권순범, 류현순, 서기석, 이건, 이인철, 허엽, 황성욱)이 참여한 가운데 박장범 후보자를 KBS 사장으로 제청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2026년 1월 22일 서울행정법원 12부가 ’대통령이 2024년 7월 31일 한국방송공사 이사로 임명한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에 따라 해당 이사 7명은 이사 자격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박장범 사장 임명 제청은 무자격 이사들만이 행한 의결이 되었다”며 “박장범 사장 임명 제청 의결은 이사회 재적 인원 11명 중 과반수 찬성이 없는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또, “5명의 이사는 무자격 이사들이 행한 ’사장 임명 제청 의결‘의 절차적 하자를 시정하는 것이 KBS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보장하는 최고 의결기관인 이사회의 책무를 바르게 수행하는 일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 안건은 현 박장범 사장에 대한 ’제재‘가 아니라 위법하게 구성된 이사회의 의결을 취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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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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