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벤츠 전기차에 배터리 첫 공급…JY '광폭행보' 결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DI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에 처음으로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고성능 각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삼성SDI로부터 공급받는 배터리를 향후 출시될 중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쿠페 모델에 탑재해 차세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중소형 SUV 및 쿠페 전기차에 탑재
BMW·아우디 이어 벤츠까지 고객 확보
이재용-벤츠 승지원 회동·유럽 출장 성과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SDI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에 처음으로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난해 11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의 ‘승지원 회동’에 이어 지난달 독일 출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으로 이른바 ‘독일 프리미엄 빅3’ 자동차 브랜드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SDI 측의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과 조한제 전략마케팅실 글로벌영업팀장 부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 측의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 요르그 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 등이 각각 참석했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고성능 각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소재가 적용돼 주행 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SDI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안전성 솔루션도 적용된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까지 4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겠다는 로드맵을 밝히면서 특히 중소형 전기차 제품군을 대폭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내 배터리 업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향후 차세대 배터리 선행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SDI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는 기존 BMW, 아우디 등 유럽 완성차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는데, 메르세데스-벤츠까지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면서 프리미엄 수입차의 상징인 ‘독3사’(독일 자동차 브랜드 3사)에 모두 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가 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가진 혁신 DNA의 결합”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배터리 수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도 억대 성과급?"…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에 '하닉고시' 열풍
- 골드만삭스 "8000피 간다"…불장 전망 또 나왔다
- 화물연대 집회서 물류차 막다가 참변…충돌 격화되나
- 박나래 자택 절도범, 대법서 징역 2년 확정
- "치킨값 안 올립니다"…원가 폭탄 직접 맞기로 한 BBQ
- '미성년자 제자 성폭행'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만기 출소 임박
- 찬반논란 뜨거워지는 '늑구' 마케팅
- "학교 짱 모은 '진성파' 행동대장, 1억 걷은 이유"...항소심서 감형
- "물 2천원? 한국서 처음"...광장시장 노점상 답변 '황당'
- '궁금한 이야기 Y', 걸그룹 오빠 '성추행 혐의' 취재 중단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