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를 제작한 스마일게이트의 금강선 사단이 차기작으로 오픈월드 RPG 장르 개발에 착수했다. 신작은 언리얼5 엔진 기반의 PC·콘솔 기반 게임으로 제작된다. '로스트아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하지 않는 신규 창작게임이 될 전망이다.
20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이날부터 신작 '오르페우스(Orpheus)'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금강선 디렉터가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언리얼5 엔진을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오픈월드 RPG 개발에 나선다. 프로젝트명 '오르페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시인이자 음악가인 오르페우스에서 차용한 것으로 점쳐진다. 오르페우스는 음악으로 모든 것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인물로, 비극적 사랑과 예술의 승리를 상징하는 이로 인식된다.
'로스트아크'의 개발을 총괄한 금강선 디렉터
법인 통합 이전 스마일게이트RPG 내에 해당 프로젝트 개발에 앞서 연구개발 팀이 꾸려진 바 있다. 연구개발팀이 꾸려진 시점은 2024년 1분기다. 채현준 리더와 오준경 리더가 연구개발팀을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팀의 존재가 알려졌던 2024년 3분기 기준으론 40명 가량이 해당 팀에 배속되어 있었다.
채현준 리더는 '로스트아크' 기획실장을 맡았던 이로, 금강선 CCO와 함께 '로스트아크' 제작과 흥행을 주도한 핵심인사다. 금강선 CCO가 '로스트아크' 디렉터 직을 내려놓을때 후임 디렉터 감으로 거명됐던 인사 중 한 사람이다.
오준경 리더가 스마일게이트RPG에서 맡아온 역할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오준경 리더는 조이온·엔도어즈 등을 거치며 '거상', '군주', '아틀란티카' 등의 개발에 임했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