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장애인, 권리의 주체…기본권보장, 국정의 핵심 지향점”

배문숙 2026. 4. 20.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은 복지의 수혜자나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광진구 비스타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들이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가' 여부는 성숙한 사회의 시금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복지 수혜자 아닌 권리의 주체…목소리 경청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은 복지의 수혜자나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광진구 비스타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들이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가’ 여부는 성숙한 사회의 시금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기본권 보장은 국민주권정부 국정의 핵심 지향점”이라며 “정부는 돌봄, 의료, 주거, 복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장애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 예방 및 인권 강화 종합 대책도 수립하겠다”며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호 사각지대에서 발생했던 장애인 거주시설 내 인권 침해 사건을 참으로 뼈아프게,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인천 강화군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저는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는 기간 내내 ‘약자의 눈’이라는 연구 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해왔다”며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정치와 행정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는 장애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든 국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