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힘의 원리, '이해'로 깨우치다"…물리학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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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가는 일상적인 풍경 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의 법칙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익숙한 장면에서 시작해 세상을 움직이는 핵심 원리를 추적하는 물리학 입문서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닌 '이해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이 책은 물리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워준다.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친절하고 확실한 물리학 첫걸음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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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공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가는 일상적인 풍경 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의 법칙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익숙한 장면에서 시작해 세상을 움직이는 핵심 원리를 추적하는 물리학 입문서다.
많은 어린이가 물리학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개념을 체득하기 전 공식부터 마주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관성을 과감히 깨뜨린다. "왜 물체는 움직일까?", "에너지는 왜 사라지지 않을까?"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이 스스로 원리를 납득하도록 유도한다. 일상적인 예시와 각 장의 도입부에 배치된 만화 구성은 복잡한 물리 법칙을 부담 없는 이야기로 변모시킨다.
책의 구성은 단순히 개별 지식을 나열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힘과 운동이라는 기초에서 출발해 에너지, 파동, 나아가 현대 물리학의 관점까지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연결한다. 작은 현상을 설명하던 원리가 우주라는 큰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독자는 물리학이 단순한 교과목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언어'임을 깨닫게 된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닌 '이해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이 책은 물리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워준다. 초등 단계에서 이러한 학문의 전체적인 구조를 경험하는 것은 향후 과학적 사고력을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토대가 된다.
결국 과학을 잘한다는 것은 더 많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을 갖추는 일이다.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친절하고 확실한 물리학 첫걸음이 되어 준다.
△ 어린이 물리학/ 고희정 글/ 김진화 그림/ 주니어RHK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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