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시스템, 日호텔 ‘모바일여권 패스트체크인’ 대고객 PoC 본격 시작
일반 고객 대상 이벤트 형태로 본격 운영
일본 호텔 약 100개 대상 PoC 진행 후 전국 확장 추진

로드시스템은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관광 금융 플랫폼 TripPASS(트립패스)를 기반으로, 일본 호텔 환경에서 ‘모바일여권 기반 패스트체크인' 서비스의 대고객 PoC(Proof of Concept)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업 간 실증 단계를 넘어 실제 여행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PoC는 일본 호텔 현장에서 모바일여권 기반 체크인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하는 단계다.
해당 실증은 세계 최대 규모 종합 인쇄기업 DNP와 호텔 키오스크·자동정산기 분야 일본 톱 셰어 기업 USEN-ALMEX가 참여하여, 실제 호텔 운영 시스템과의 연동 및 현장 적용성을 검증한다.
특히 USEN-ALMEX의 온라인 사전 체크인 서비스를 운영 중인 약 100개 호텔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이를 기반으로 향후 일본 전역 호텔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 베타 서비스는 호텔 예약 플랫폼 트립비토즈, 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유심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트립비토즈는 일본 호텔 예약을, 유심사는 현지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며, 로드시스템의 TripPASS는 모바일여권 기반 신원인증과 결제 기능을 중심으로 전체 사용자 경험을 통합한다.이를 통해 숙박 예약, 통신, 체크인, 결제까지 분절되어 있던 기존 여행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흐름으로 연결하는 관광 DX 모델을 실제 고객 대상 환경에서 검증한다.
TripPASS의 모바일여권 패스트체크인 서비스는 투숙객이 호텔 방문 전 여권 정보를 앱에 사전 등록하고, 현장에서는 QR 인증만으로 체크인을 완료하는 구조다.
특히 기존 방식처럼 여권을 현장에서 직접 제시·스캔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를,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여권 제출 방식으로 대체함으로써 구조적으로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호텔 체크인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여권 스캔, 숙박대장 수기 작성, 대기 시간 등의 절차를 단일 모바일 인증 프로세스로 통합하고, 사용자에게는 빠르고 안전한 체크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호텔 측에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개인정보 관리 리스크 완화 효과를 함께 제공한다.
로드시스템은 이번 대고객 PoC를 통해 모바일여권 기반 체크인 서비스의 실제 이용 데이터와 사용자 반응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본 호텔 시장을 시작으로 교통, 면세, 결제 등 관광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모바일여권 기반 관광 인프라 수출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이번 PoC는 모바일여권 기반 관광 서비스가 실제 고객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일본 호텔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본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디지털 신원 기반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