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246’ 벤 라이스, ML 전체 1위 ‘저지의 타격이 깃들었다’

조성운 기자 2026. 4. 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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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6홈런을 터뜨리며 파워를 자랑한 벤 라이스(27,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3년 차 시즌에 최고 타자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라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0.338와 8홈런 18타점 21득점 22안타, 출루율 0.476 OPS 1.276 등을 기록했다.

이에 이번 시즌 초반 뉴욕 양키스 타선의 리더는 애런 저지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아닌 라이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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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벤 라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26홈런을 터뜨리며 파워를 자랑한 벤 라이스(27,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3년 차 시즌에 최고 타자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라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0.338와 8홈런 18타점 21득점 22안타, 출루율 0.476 OPS 1.276 등을 기록했다.

또 라이스는 FWAR 1.5와 wRC+ 246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각각 메이저리그 전체 2위와 1위. 라이스가 공격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 자리에 올라 있는 것.

라이스의 성적이 폭발적으로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볼넷/삼진 비율 개선. 지난해 50볼넷/100삼진에서 18볼넷/21삼진으로 나아졌다.

또 지난해 138경기에서 26홈런을 기록한 파워 역시 일취월장한 모습. 단 21경기에서 8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라이스는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팀의 최근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승세를 탄 뉴욕 양키스는 다시 지구 선두로 올라 섰다.

이에 이번 시즌 초반 뉴욕 양키스 타선의 리더는 애런 저지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아닌 라이스인 것. 단숨에 팀 타선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라이스는 1999년생의 우투좌타 1루수 혹은 지명타자. 포수 마스크를 쓸 수는 있으나 수비 경쟁력이 없는 편. 이에 1루수 혹은 지명타자로 봐야 한다.

또 현재 타격감을 고려한다면, 라이스에게 포수 마스크를 씌우기 보다는 1루수나 지명타자로 기용해 수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

물론 라이스는 풀타임 2번째 시즌. 이에 시즌을 치르는 도중 타격 슬럼프가 올 가능성이 높다. 이를 이겨낼 경우, 최우수선수(MVP)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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