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AI·ICT 전시회 ‘2026 월드IT쇼’ 오는 22일 개막…“AI, 현실을 움직이다”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AI, 현실을 움직이다’ 슬로건

2008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최대 AI·ICT 전시회로 성장한 WIS는 매년 글로벌 ICT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X(AI Transformation)’가 산업 전반에 실질적 성과를 내는 모습을 대국민에게 직접 체감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 정책 방향과 민간 혁신 역량이 한자리에서 결집되는 국내 최대 AI·ICT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WIS 2026에서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인텔리전스(AI & Digital Intelligence) △로보틱스 및 지능형 모빌리티(Robotics & Intelligent Mobility) △몰입형 공간 기술(Immersive Spatial Tech) △스마트 라이프 및 데이터 기술(Smart Life & Data Tech) 등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개최되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국내 혁신 ICT 기술을 개발한 기업을 격려하는 ‘제33회 대한민국 ImpaCT-ech(임펙테크) 대상’(대통령상 포함)과 참가기업 대상 ‘2026 WIS 혁신상’이 시상된다. 행사 2일째 날인 23일에도 ‘신기술·신제품 발표회’가 열려 참가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등이 C홀 특설무대에서 발표된다.
또한 올해 WIS 2026에서는 △K-AI 대표 기업들의 공개 토론 무대인 ‘K-피지컬AI 라운드테이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온십’ 등 경진대회 입상기업 대상 민-관 합동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K-AI 챔피온스 IR데이’ △국가 AI 경쟁력을 논의하는 ’AI·ICT 인사이트 포럼‘ △엔터테인먼트 × 테크 × AI: 미래 수익화 전략과 글로벌 트렌드를 다루는 ‘K-엔터테크 글로벌 서밋’ 등 새로운 프로그램 4종이 첫 선을 보인다.

WIS의 주요 프로그램들도 여전히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외 AI·ICT 최신 주요 이슈와 동향을 읽을 수 있고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ICT전망 콘퍼런스’는 ICT업계 전문가들이 기조강연을 포함해 두 세션으로 나뉘어 10여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밍글링존’도 매년 많은 참가기업의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밍글링존은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운영된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영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14개국에서 약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ICT 유망기업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제품과 글로벌 레벨의 기술을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국내 첨단 ICT 기술을 직접 시연하는 외교관 전시투어도 오는 23일 운영된다.
WIS 2026 관계자는 “올해 월드IT쇼는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산업 현장과 국민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K-AI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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