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점유율 21%…종편은 'TV조선' 많이 봤다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국내 방송사업자들의 2024년도 시청점유율이 공개됐다. 지상파 중 시청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KBS가 차지했다. 다만 KBS 시청점유율은 전년 보다 0.613%P 감소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3차 전체 회의를 열고 텔레비전 방송사업자 중 연간 시청기록이 있는 285개 채널을 운영하는 방송사업자 166곳의 2024년도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산출한다.

산정 결과,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각각 한국방송공사(KBS) 20.862%, 문화방송(MBC) 10.978%, 에스비에스(SBS) 7.550%, 한국교육방송공사(EBS) 1.859%로 조사됐다.
KBS 점유율은 전년 대비 0.613%P 감소했고 나머지는 모두 소폭 증가했다.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종편PP)와 보도전문편성채널사용사업자(보도PP)의 시청점유율은 조선방송(TV조선)이 7.441%로 가장 높았다. 조선방송 시청점유율은 전년 대비 0.563%P 감소했다.
그 뒤를 제이티비씨(JTBC) 6.145%, 채널에이 4.877%, 매일방송 4.754%, 와이티엔 3.459%, 연합뉴스티브이 3.285%가 이었다.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위성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CJ ENM 11.092%, KT스카이라이프 3.687%로 나타났다. CJ ENM 시청점유율은 전년 대비 1.103%P 늘었다.
텔레비전 방송과 일간신문의 매체영향력의 차이를 보여주는 매체교환율은 2024년 0.48%다.
방미통위는 이 같은 결과를 누리집과 방송통계포털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향후 (산정 등) 계획수립에 있어서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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