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윤이나, LA 챔피언십 단독 4위…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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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윤이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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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윤이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선두로 연장 승부를 펼친 한나 그린(호주), 김세영, 임진희(이상 17언더파 271타)에 단 1타가 모자랐다.
비록 LPGA 투어 첫 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윤이나는 시즌 두 번째 톱10과 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이나는 지난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하고, 2025년 큰 기대 속에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엄청난 장타를 갖춘 윤이나는 빠르게 LPGA 투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LPGA 투어의 벽은 만만치 않았다. 1, 2라운드를 잘 치더라도 3, 4라운드에서 순위가 내려가는 양상이 자주 나왔다. 우승 경쟁은커녕 톱10에 드는 것도 쉽지 않았고, 시즌 25번째 대회 출전인 토토 재팬 클래식(공동 10위)에서야 첫 톱10을 달성했다.
그러나 윤이나는 2026시즌 LPGA 투어에 적응한 모습이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하더니, 이번 JM 이글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4위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나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뒷심이 부족하다는 약점도 보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6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윤이나가 이 기세를 몰아 계속해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첫 승까지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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