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늦은 '한파특보'…내일 전국 아침 기온 뚝
[앵커]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며, 내일(21일)은 전국의 아침 기온이 급락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충남, 전북 일부에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2005년 이후 역대 가장 늦은 한파특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때아닌 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주.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더웠는데, 내일(21일)은 날씨가 급변합니다.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전국의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21일) 아침 서울은 6도, 춘천 3도, 대전은 4도가 예상됩니다.
강원 남부 산지, 충남 공주와 금산, 전북 무주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한파특보 체계가 마련된 2005년 7월 이후 역대 가장 늦은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2021년 4월 13일이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4월까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급격히 하강해 3도 이하이며,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아지면서 2~11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낮아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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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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