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침묵 깰래?' NC가 깼다 …9득점 대승으로 SSG 꺾고 반등

유경민 2026. 4. 20.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독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NC 다이노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NC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9-2로 꺾고 4경기 만에 연패를 끊었다.

다만, SSG는 전날 열린 NC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중심 타자 고명준이 사구로 골절상을 입으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조형우 역시 같은 경기에서 사구로 타박상을 입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MHN 유경민 기자) 지독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NC 다이노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NC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9-2로 꺾고 4경기 만에 연패를 끊었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던 NC는 이날 승리로 8승 10패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연패의 원인은 타선 부진이었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은 .239로 리그 8위에 머물렀고, 타선 침체는 마운드 붕괴로도 이어져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은 타선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회 말 박건우와 이우성의 연속 안타로 무사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고, 맷 데이비슨의 2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서호철의 내야 땅볼 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4회 말에는 천재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고, 이어 박건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7회 말에는 데이비슨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홈런을 기록한 데이비슨과 천재환은 모두 시즌 타율이 1할대에 머물러 있었기에, 이번 활약은 더욱 의미가 컸다.

여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아시아쿼터 토다 나츠키가 4이닝(101구)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투구 수는 많았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몫을 했다.

한편 SSG 박성한은 이날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원년 기록 이후 연속 경기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SSG 랜더스 고명준

다만, SSG는 전날 열린 NC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중심 타자 고명준이 사구로 골절상을 입으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조형우 역시 같은 경기에서 사구로 타박상을 입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타선 전반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특히 고명준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365, 63타수 23안타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던 만큼,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여기에 김재환은 여전히 1할대 타율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유섬 역시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주전 자원이 이탈한 SSG는 이날 타선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했다.

 

사진=NC 다이노스, SSG 랜더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