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소통 아닌 통보"…문수구장 좌석 색상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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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축구경기장 3층 관람석 색상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전날 SNS를 통해 문수축구경기장 관람석 교체사업을 거론하며 울산HD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맞지 않는 적·청 색상 배치가 이뤄졌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문수축구경기장 3층 노후 관람석 교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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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축구경기장 3층 관람석 색상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전날 SNS를 통해 문수축구경기장 관람석 교체사업을 거론하며 울산HD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맞지 않는 적·청 색상 배치가 이뤄졌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후보는 "소통이 아니라 통보였다"며 시민과 팬, 구단이 반대한 색상을 세금 20억원을 들여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

문수축구경기장 3층 노후 관람석 교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됐다. 교체 규모는 1만5694석으로 국비 6억원과 시비 14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됐다.
쟁점은 색상 결정 과정이다. 김 후보는 울산HD의 팀 컬러가 파란색인데도 울산시설공단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는 형태의 좌석 배치를 정했다고 밝혔다. 또 구단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이메일 한 통으로 통보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최근 몇 년간 울산 행사장과 홍보물 등에서 빨간색 활용이 잦았다는 점도 함께 거론했다. 그러면서 문수경기장에도 정치색을 입히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민과 팬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논란은 단순한 색상 선택을 넘어 공공체육시설의 상징성과 행정 결정 과정의 적절성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좌석 색상 결정 과정에서 시민과 구단, 팬들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됐는지가 다시 쟁점이 되고 있다.
[윤여욱 기자(=울산)(yeoyo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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