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빈손 귀국’ 논란과 “중도의 바다” 내건 오세훈[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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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을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새벽 귀국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8박 10일 방미 일정에 대해 국민의힘은 물론 정치권에서 '뜬금없는 방미' '빈손 귀국' 등으로 비판하는 입장이 쏟아졌지만, 장 대표는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귀국 뒤 "한미동맹을 다지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성과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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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을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새벽 귀국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8박 10일 방미 일정에 대해 국민의힘은 물론 정치권에서 ‘뜬금없는 방미’ ‘빈손 귀국’ 등으로 비판하는 입장이 쏟아졌지만, 장 대표는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8일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이기고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시장은 19일 그간 장 대표가 보여왔던 노선과 달리 “중도의 바다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과 윤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선대위는 중앙당 선대위와 차별화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귀국 뒤 “한미동맹을 다지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성과를 내세웠다. 그러나 많은 국민의힘 후보와 예비후보 생각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전국 곳곳에서 독자적 선대위 활동 방안이 나오기 때문이다. 서울시장 선거전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서울 민심은 전국 선거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오 시장은 “더 이상 장 대표 지도부에 대한 기대는 없다”고 했는데, 많은 후보가 상징색인 붉은 색을 기피하거나, 장 대표 방문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을 보면 오 시장만의 주장은 아닌 것 같다.
장 대표는 지난달 ‘윤 절연 결의문’ 채택 이후에 강성 지지층이 이탈해 당 지지율이 하락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생각이 안 바뀌면 자중지란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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