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확산탄두 시험발사…김정은 "표적타격 대만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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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확산탄두를 장착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또다시 단행하며 대남 위협능력을 부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의 목적이 "전술탄도미사일에 적용하는 산포전투부(집속탄 탄두)와 파편지뢰전투부의 특성과 위력을 확증하는 데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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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방군단장 대거 참관 이례적"…미중회담 앞두고 위협 부각
![북한,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시험발사…김정은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202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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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확산탄두를 장착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또다시 단행하며 대남 위협능력을 부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시험 발사를 현장에서 참관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의 목적이 "전술탄도미사일에 적용하는 산포전투부(집속탄 탄두)와 파편지뢰전투부의 특성과 위력을 확증하는 데 있다"고 소개했다.
화성-11라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화성포-11가)의 축소형 또는 '북한판 전술지대지유도무기' KN-24(화성포-11나)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무기체제는 앞서 공개됐으나 이번 시험발사에는 집속탄(확산탄·cluster bomb) 탄두와 파편지뢰 탄두를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집속탄 탄두는 내부에 다수 자탄(새끼탄)이 들어 있는 구조로 살상력을 극대화한 무기다. 파편지뢰 탄두는 표적 상공에서 지뢰를 대량으로 신속 살포하기 위한 산포지뢰 형태로 추정된다.
북한은 앞서 6∼8일에도 '화성포-11가'형의 확산탄 탄두 시험발사를 했다.
![북한,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시험발사…김정은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202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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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photo@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yonhap/20260420111918905aeee.jpg)
중앙통신은 "136㎞ 계선의 섬 목표를 중심으로 설정된 표적지역으로 발사한 미사일 5기의 전술탄도미사일들이 12.5~13㏊ 면적을 매우 높은 밀도로 강타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각이한 용도의 산포전투부들이 개발도입되면서 우리 군대의 작전상 수요를 보다 충분히, 효율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고정밀 타격능력과 함께 필요한 특정표적지역에 대한 고밀도 진압타격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은 군사행동실천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터득하고 갱신한 기술과 기록은 미사일전투부전문연구집단을 조직하고 5년이라는 시간을 바친 것이 조금도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 귀중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결과에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북한,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시험발사…김정은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202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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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발사에는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정식, 미사일총국장 장창하, 인민군 제1군단장 안영환, 제2군단장 주성남, 제4군단장 정명남, 제5군단장 리정국이 참석했다.
북한은 전방 부대 지휘관을 시험 현장에 대거 참관시키고 이를 공개, 수도권의 한미 핵심전력을 겨냥한 대남 무기체계의 파괴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례적으로 전방부대 군단장이 대거 참석한 점에 주목한다"며 "(지난 2월) 제9차 노동당대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 억제를 위해 방사포들과 전술미사일 등을 증강 배치할 것을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시험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기 역량을 과시함으로써 존재감을 부각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우리 군은 전날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으며 약 14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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