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유재석 패싱' 논란, 대중은 '풍향고2' 열광…후일담 영상 조회수 200만 폭주

이유민 기자 2026. 4.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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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고2'의 여운은 끝나지 않았다.

이어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이 한자리에 모여 '풍향고2'의 추억을 되짚는 시간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날 후일담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풍향고2'가 방송이 끝난 뒤에도 멤버들 사이에서 살아 있는 추억으로 남아 있다는 점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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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지난달 제1호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면서 손을 흔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풍향고2'의 여운은 끝나지 않았다.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이 다시 모여 못다 한 비하인드를 꺼내놓으며 웃음과 추억을 동시에 소환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콘텐츠 '풍향고2' 여행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제작진은 "다녀온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못다 한 이야기가 많아 여운이 오래 남더라"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지점부터 숨은 뒷이야기까지 차근차근 풀어보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이 한자리에 모여 '풍향고2'의 추억을 되짚는 시간이 펼쳐졌다.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대화의 포문은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터졌다. 이성민은 "이게 영화나 드라마 출연보다 훨씬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며 프로그램의 높은 화제성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어디를 가도 작품 이야기보다 '풍향고2' 관련 에피소드를 먼저 꺼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 "고양이 밥그릇은 샀냐"고 묻는다며 웃픈 후일담을 전했다. 이른바 '고양이 밥그릇' 에피소드는 이날 대화의 핵심 웃음 포인트가 됐다. 이에 이성민은 "못 샀고, 국내에서 엄청 샀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외 여행 에피소드로 큰 반응을 얻은 만큼,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후속 포맷에 대한 상상도 쏟아냈다. 유재석은 '풍향고'의 확장판처럼 국내 여행 버전을 제안했고, 이 과정에서 "풍양중"이라는 이름이 등장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해외 여행이 '풍향고'라면 국내 여행은 '풍양중', 동네 한 바퀴 여행은 '풍향초'로 가면 어떻겠느냐는 식의 아이디어가 줄줄이 쏟아진 것이다.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멤버들은 여행 콘셉트를 세분화하며 즉석에서 세계관을 넓혀갔다. 극한의 지역을 가는 버전, 무계획 해외 여행, 국내 소도시 여행, 동네 여행 등으로 가지를 치며 이야기를 이어갔고, "이러다 여행 전문 채널 따로 나오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특유의 애드리브가 이어질수록 '풍향고2'가 단순한 여행 예능이 아니라 멤버들끼리의 티키타카 자체가 콘텐츠의 핵심이라는 점도 더욱 또렷해졌다.

무엇보다 이날 후일담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풍향고2'가 방송이 끝난 뒤에도 멤버들 사이에서 살아 있는 추억으로 남아 있다는 점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프로그램 이후 여행을 더 좋아하게 됐고, 누군가는 여전히 관련 질문을 듣고 다니며, 또 누군가는 벌써 다음 버전을 상상하고 있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공개 직후 댓글창에는 "다들 바쁠 텐데 '풍향고' 끝나고도 두 번이나 만난 걸 보니 진짜 친해진 것 같다", "이성민 배우는 '풍향고'를 보고 더 호감이 생겼다", "후일담을 이렇게 풀어주는 게 너무 좋다", "재밌게 봤는데 벌써 6개월 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유재석 팬들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예능 후보 선정과 관련해, 유재석과 그의 예능 콘텐츠가 이번 후보군에서 전면 제외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지난해 '풍향고'가 작품상을 받았고, '풍향고2' 후일담 영상이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인 만큼, 심사 기준과 비교 원칙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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