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북 원정서 반전 노린다…무고사 ‘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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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인천은 21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인천은 8경기에서 11득점 14실점을 기록했다.
인천은 이번 전북 원정에 이어 강팀들과 연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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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21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인천은 2승2무4패(승점 8)로 리그 10위다. 직전 부천FC1995와의 첫 '032 더비'에서는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경기마다 후반 집중력 저하와 수비 불안이 반복되고 있어 이번 전북전이 흐름을 바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인천은 8경기에서 11득점 1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37골을 넣고 있지만 실점은 1.75골로 많다. 특히 전반에는 좋은 흐름을 만들고도 후반 수비 간격이 벌어지며 실점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
공격에서는 여전히 무고사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다. 무고사는 현재 7골 1도움으로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격포인트 8개로 팀 공격의 중심을 책임지고 있다. 상대 수비의 견제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문제는 무고사 의존도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직전 경기에서 페리어와 제르소가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꾸준함은 더 지켜봐야 한다. 김명순도 측면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결국 공격의 다양성이 필요하다.
전북 역시 최근 흐름은 완벽하지 않다. 현재 3승3무2패(승점 12)로 3위에 올라 있지만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에 그쳤다. FC서울에 0-1로 패한 뒤 강원FC와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전북은 모따(2골 1도움)와 이동준(3골)의 공격력이 위협적이다. 빠른 전환과 측면 돌파가 강점인 만큼 인천의 수비 집중력이 중요하다. 특히 후반 체력 저하 구간에서 얼마나 버텨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인천은 이번 전북 원정에 이어 강팀들과 연전을 앞두고 있다.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이 필요하다. 무고사의 결정력과 수비 안정, 그리고 후반 집중력이 전주 원정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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