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6연전 앞두고 ‘투타 동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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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대구 원정 삼성 라이온즈 3연전에 이어 홈에서 kt wiz를 상대하는 6연전을 앞두고 선발진과 중심 타선 반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3할6푼5리(63타수 23안타), 4홈런, 12타점, OPS 1.047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고명준의 이탈로 중심 타선의 무게감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결국 선발진의 버티기와 중심 타선의 반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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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현재 10승8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순위는 상위권이지만 최근 흐름은 만족스럽지 않다.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2대9로 완패하며 타선 침묵과 선발진 불안이 동시에 드러났다.
가장 큰 변수는 내야수 고명준과 포수 조형우의 이탈이다. 두 선수는 몸에 맞는 공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특히 고명준의 공백이 크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3할6푼5리(63타수 23안타), 4홈런, 12타점, OPS 1.047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김재환은 타율 1할6리(0.106)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고 최지훈 역시 타율 2할3리(0.203)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에레디아도 타율 2할5푼3리, 4홈런으로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흐름이다. 고명준의 이탈로 중심 타선의 무게감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NC전에서도 이런 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9안타를 기록했지만 2~6번 타자들이 20타수 2안타 7삼진에 그쳤다. 그마저도 9회 대타 석정우와 에레디아의 안타였다. 상위 타선이 박성한의 출루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반면 박성한은 꾸준하다.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며 개막 후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1982년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의 개막 후 최다 연속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현재 타율 4할7푼, 31안타로 리그 타율과 안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문제는 선발진이다.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는 사실상 최민준뿐이다. 최민준은 평균자책점 0.00으로 긴 이닝 소화와 위기 관리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베니지아노는 평균자책점 5.52, 화이트는 5.23, 김건우는 5.00, 타케다는 13.03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5선발이 버티지 못하면서 불펜 소모가 길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SSG는 21일부터 대구에서 삼성과 맞붙는다. 이어 24일부터는 문학에서 kt와 3연전을 치른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결국 선발진의 버티기와 중심 타선의 반등이 필요하다. 이번 6연전이 시즌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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