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둔화’ 돌파구…자사 서비스 전면 개편 이어가는 AIA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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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에 AIA생명이 서비스에서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쓰며 개편작업에 착수했다.
20일 AIA생명은 자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AIA생명은 자사의 고객 보험 관리 서비스 앱 'AIA+(플러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AIA생명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 중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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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제고 위한 전략으로 풀이

20일 AIA생명은 자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실제 고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건강검진 우대할인 및 예약 △24시간 실시간 건강상담 △전문의 안내 및 진료 예약 △전화 심리상담 등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간호사 혹은 요양보호사 병원 진료 동행 △ 간병인 지원 및 가정 간호 서비스 제공 등 서비스도 강화했다.
고객이 건강 관리 여정 전반에 걸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질병 진단 이후에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 이상을 감지하거나 의료진 판단이 필요한 초기 단계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17일 AIA생명은 자사의 고객 보험 관리 서비스 앱 ‘AIA+(플러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Qi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하며, 반복적인 인증 절차를 줄이는 등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보험 서비스 이용 속도 역시 개선했다. 병원 서류 촬영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만기수익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의 경우에도 앱으로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경우, 대면 설계사 상담을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 중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둔화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AIA생명의 수익성 지표는 악화한 흐름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7% 감소한 1603억원, 보험이익은 48.8% 감소한 392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이익이 1779억원을 기록하며 17.1% 증가하긴 했지만, 투자이익의 경우 금리·환율 등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따라서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한 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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