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아시아 e스포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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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e스포츠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경남 진주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ECA 2026)'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e스포츠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대회 개최 도시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산업의 연계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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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회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풋볼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킹오브파이터즈 XV △이터널 리턴 등 총 6개의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인 스테핀을 포함해 총 7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국제 무대에서 검증된 e스포츠의 경쟁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진주시는 기대한다. 특히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e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체험·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한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회장 안팎에서는 △실크등 전시 △게임 유등 및 포토존 △코스프레 퍼레이드 △마당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진주를 찾은 각국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주성 한복 체험과 야시장 방문, 남강유등전시관 관람 등 진주만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매력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회 전부터 다양한 환영문화행사도 열리고 있다. 18, 19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 있는 경남 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는 ‘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개막전’이 열렸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 게임제작사 ‘님블뉴런’이 ‘이터널 리턴 부트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베트남·일본 등 4개국 선수단 30명이 선수별 맞춤형 훈련과 합동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확인한다. 대회 기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는 경남 7개 유망 게임사가 만든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한편 경남 홍보 캐릭터 ‘벼리’를 홍보하는 경남 게임 전시·체험 존도 마련된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진주시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e스포츠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대회 개최 도시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산업의 연계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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