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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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매개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20일 당부했다.
주로 농작업·등산·벌초·산책 등 야외 활동 중에 노출되며, 감염 시 38도 이상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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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 진드기 매개 전염병 주의해야 (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yonhap/20260420102908377qdtx.jpg)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매개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20일 당부했다.
해당 질환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주로 농작업·등산·벌초·산책 등 야외 활동 중에 노출되며, 감염 시 38도 이상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평균 18.5%로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야외 활동 후 피부에 나무 옹이 같은 검은 딱지가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업인 실용 교육 교재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수록하는 등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박정순 질병관리과장은 "진드기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물렸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야외 활동 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달라"며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 막을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 시에 긴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풀밭에 바로 앉거나 옷을 벗어두는 대신 돗자리를 사용하도록 하고, 사용한 돗자리를 세척해 햇볕에 말리는 게 좋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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