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특수교사·학부모 안심하는 교육환경 만들겠다”

박성훈 기자 2026. 4. 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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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특수교육은 확연히 다르다는 믿음이 굳건한 현실이 되도록 반석을 다지겠다"며 특수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가 아닌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이며 국가와 교육청이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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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4일 경기 수원시 도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홀에서 열린 ‘특수교육 서포터즈 위드어스’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

수원=박성훈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특수교육은 확연히 다르다는 믿음이 굳건한 현실이 되도록 반석을 다지겠다”며 특수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가 아닌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이며 국가와 교육청이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각에선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예전보다 따뜻해졌다고 말한다”면서도 “하지만 교육 현장에는 여전히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선생님들이 감내해야 할 문턱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제가 현장을 찾을 때마다 가슴 먹먹하게 하는 것은, 멍든 팔을 뒤로 숨긴 채 수업을 하시는 특수교사 선생님들의 헌신”이라며 “돌발 행동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으면서도,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방식이라면서 그 손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우리 아이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행여나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늘 ‘죄인’처럼 고개 숙이시던 부모님들의 모습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임 교육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교육청이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교사 증원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방학 중 돌봄 공백 최소화, 에듀테크 기반 교육 도입,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또한 현장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고 있다고 전하고, 정책 방향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임 교육감은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교사는 안전하게 가르치고, 학부모는 안심하며,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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