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챌린지 9개 과제 선정…구조·돌봄 로봇 개발 착수

최해민 2026. 4. 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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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실생할 체감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AI 챌린지 프로그램' 지원 과제 9건을 최종 선정해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개발 지원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도내 행정·공공기관을 매칭해 행정, 복지, 안전, 의료 등 공공서비스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공모에서는 53개 과제가 접수돼 약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9가지 과제는 ▲ 구조 현장 인명 검색 피지컬 AI ▲ 어르신 맞춤형 AI 돌봄 케어봇 ▲ 지반침하 예측 시스템 ▲ 전통시장 AI 짐꾼 로봇 ▲ 복합 재난 관제 플랫폼 ▲ AI기반 보조금 정산플랫폼 ▲ AI 축제 운영 플랫폼 ▲ AI 기반 불법 주차 단속 플랫폼 ▲ 반려동물 통합 행정 AI 플랫폼 등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과제당 약 3억원씩 총 2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이달 중 협약을 체결해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 사업은 공공과 AI 전문기업이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선정된 과제 5개 중 3개가 개발완료돼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중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AI 음성인식 기술로 119 신고를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하고 외국인 신고 사항도 실시간 통역해 신고 접수 시간을 약 3% 단축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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