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한화비전,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2분기 TC본더 발주 시작될 것”
키움증권은 20일 한화비전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12만원을 유지하고 반도체 업종 톱픽으로 매수를 추천했다. 한화비전의 전 거래일 종가는 7만9300원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한화비전의 실적으로 매출액 4427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당초 올해 1분기 전망치로 매출액 402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전망했는데 이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지역으로의 CCTV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연결 법인인 한화세미텍의 수익성이 개선돼 실적 서프라이즈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더해, 원·달러 환율과 원·유로 환율의 상승도 1분기 실적 호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1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시큐리티 3574억원, 산업용 장비 85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해 매출액 4871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또한 2분기에는 그동안 지체됐던 SK하이닉스의 TC본더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와 2027년 실적 전망에 투자자들의 시각이 우호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한화비전의 주가는 지난 연말 이후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SK하이닉스향 TC본더 발주 지연 등으로 인해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향후로는 주가 상승 탄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시큐리티 부문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한화세미텍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주가의 상승 탄력이 재개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한화비전의 주가는 국내 경쟁 업체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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