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리진, 재사용 추진체 첫 착륙 성공…머스크와 경쟁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프 베이조스의 항공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재사용 추진체(부스터) 착륙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New Glenn)' 로켓 1단 추진체가 대서양 해상 플랫폼에 착륙했다.
블루 오리진은 그동안 뉴 글렌 로켓을 여러 차례 발사했지만, 모두 신규 추진체를 사용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로켓이 1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UPI]](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ned/20260420080903986nxro.jpg)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제프 베이조스의 항공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재사용 추진체(부스터) 착륙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New Glenn)’ 로켓 1단 추진체가 대서양 해상 플랫폼에 착륙했다.
이번에 사용된 추진체는 지난해 11월 NG-2 임무에 투입됐던 것을 재활용한 것이다. 블루 오리진은 그동안 뉴 글렌 로켓을 여러 차례 발사했지만, 모두 신규 추진체를 사용해왔다.
재사용 추진체로 발사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뉴 글렌 로켓에 탑재됐던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블루버드-7’ 위성은 궤도 진입에 실패해 정상적인 통신이 이뤄지지 않았다. 블루 오리진은 해당 위성을 추후 제거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로 블루 오리진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간 경쟁도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로켓을 발사할 때마다 추진체가 공중에 버려졌지만, 스페이스X는 2015년 처음으로 ‘팰컨9’의 추진체를 수직 착륙시켜 재사용 로켓의 시대를 열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추진체를 재사용하게 되면 발사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스페이스X가 현재 이 분야 선두 주자로 꼽히지만, 블루 오리진은 약 98m 높이의 초대형 로켓인 뉴 글렌으로 부피가 큰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조던 찰스 부사장은 “지금으로부터 50∼100년 후의 우주가 어떤 모습일지를 생각하면서 뉴 글렌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도 안 나왔다”…‘1000억 신화’ 김다인, 60억 한강뷰 아파트 공개
- “당장 내려라” “너무 불쾌하다” 완전 망했는데…하루만에 1위, 넷플릭스 무슨 일이
- “하이닉스 성과급, 왜 직원만…국민과 나눠야” 공무원 주장 ‘시끌’
- 30대 남성 집서 실종된 15살 소녀 발견…‘복층’엔 시신 있었다
- 송중기·케이티, 결혼 3년만에 첫 부부동반 일정…연주회 내레이터 참여
- 나이키 밀리고 아디다스 살아났다…‘670억달러’ 中 운동화 판 흔들[나우,어스]
- 온국민 ‘늑대 앓이’ 이젠 늑구빵까지 등장했다…50개 금세 팔려
- “14K 금배지 하나가 150만원”…금값 급등에 금배지 떼는 日 지방의원들
- 영화 ‘왕사남’ 신드롬 이어가나…‘살목지’, 누적 관객수 130만 돌파
- 임영웅, 구독자 4.8억 전 세계 1위 유튜버와 손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