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홀 선두일 때 승률 좋은 김세영, LPGA 14번째 우승 기대 [L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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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31)가 첫째 날 경기 후 기권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한국 선수 중 톱랭커가 된 김세영(33, 세계랭킹10위)이 무빙데이 난조 속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올해 첫 우승을 겨냥하는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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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효주(31)가 첫째 날 경기 후 기권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한국 선수 중 톱랭커가 된 김세영(33, 세계랭킹10위)이 무빙데이 난조 속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올해 첫 우승을 겨냥하는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첫날 공동 2위였던 김세영은 둘째 날 단독 1위로 도약했고, 셋째 날 성적까지 합한 54홀 15언더파 201타를 쳤다.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인 윤이나, 한나 그린(호주), 제시카 포르바스닉(미국), 수비차야 빈지치티암(태국) 4명의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렸다.
김세영이 54홀 단독 1위 또는 공동 선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13번째다. 앞서 12번 중 9번이나 우승했다.
아울러 김세영이 54홀 선두를 지킨 후 최종 성적 톱5 밖으로 밀려난 것은 단 한 번뿐이다(2017년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공동 6위).
김세영은 사흘째 경기에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절반,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 퍼트 수 28개를 써냈다.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전·후반에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였다. 프론트 나인에서는 버디만 5개, 백 나인에서는 보기만 4개를 적었다.
36홀까지 2위였던 이와이 치지(일본)에 1타 앞서 3라운드를 출발한 김세영은 1번홀(파5) 버디로 산뜻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그 분위기를 이어가며 3번(파4), 5번(파4), 7번(파5), 그리고 9번(파3) 홀까지 징검다리를 건너 듯 5개 버디를 골라냈다.
중간 성적 19언더파까지 찍은 김세영은 6타 차 단독 1위를 질주하기도 했다.
최종라운드가 시작하기도 전에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한 듯한 김세영은 그러나 14번홀(파4)부터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빠졌다. 첫 보기를 적은 뒤 15번(파3), 16번(파5), 17번(파3) 홀에서도 보기를 쏟아내며 심하게 흔들렸다.
다행히 18번홀(파4) 파를 기록하며 '연속 보기 행진'을 멈추었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4타 차로 우승하며 LPGA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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