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베테랑, 마침내 웃었다! 수원 악몽도 날렸다…"뭔가 좀 풀린 것 같다"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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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투수 하영민이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박주홍과 추재현의 솔로 홈런, 그리고 이날 선발 하영민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하영민은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하영민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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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투수 하영민이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수원 악몽도 떨쳤다.
키움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박주홍과 추재현의 솔로 홈런, 그리고 이날 선발 하영민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하영민은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하영민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설종진 감독은 “하영민이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오늘 경기 계기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칭찬했다.
하영민은 "원래 쓰지 않았던 커터를 쓰면서 슬라이더도 많이 효과를 봤다. 포크볼도 효과를 봤다”고 되돌아봤다.

하영민은 앞선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첫 등판이던 지난 3월 29일 한화전에서 2이닝 5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KIA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2패째를 안았다.
지난해 KT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좋지 않았다. 게다가 수원 악몽도 있었다. 지난해 2경기에서 모두 패전, 평균자책점은 9.58이었다. 2024년에는 1경기 등판해 패전, 평균자책점은 9.00. 최근 2년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
하영민은 “진짜 이길 생각으로 던졌다. 점수 안 주려는 생각만 하고 던졌다”면서 “뭔가 좀 풀린 듯하다. 그간 수원에서 너무 좋지 않았다. 이제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다음에 또 잘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9회에는 마무리 김재웅이 1실점을 했지만, 하영민은 “우리 투수들 믿고 봤다. 재웅이가 잘 막아줄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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